<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철제 중앙분리대 개발/RIST “충격흡수력우수”
입력1997-01-10 00:00:00
수정
1997.01.10 00:00:00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원장 신창식)은 한국도로공사 부설 도로연구소와 함께 기존의 콘크리트 중앙분리대보다 충격흡수력이 뛰어난 철재중앙분리대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 분리대는 가운데 일정한 공간을 두고 간격재를 넣었기 때문에 차량충돌때 충격을 흡수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차량전복을 방지하는게 특징이라고 연구원측은 밝혔다. 또 비용에서도 설치비외의 추가비용이 들지않아 콘크리트 중앙분리대와 별차이가 없다. 이 연구원은 분리대를 지난해 말부터 경부고속도로 황간IC부근에 시범설치해 성능시험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 컴퓨터시뮬레이션과 실제충돌시험등을 거쳐 유럽통합기준에 따른 인증획득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철재중앙분리대는 프랑스 국립교통안전연구소가 지난 93년부터 1년간 고속도로구간에 설치해 시험해본 결과 부상유발 사고율이 0.05%로 콘크리트 중앙분리대의 3분의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