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말리 동북부, 자폭테러로 6명 사망

내전이 계속되고 있는 말리 동북부 군사요충지 키달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6명이 숨졌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AFP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키달의 검문소에 폭탄을 적재한 차량이 돌진해 폭탄이 터졌다. 검문소에는 투아레그 반군그룹 출신 군인들이 배치돼 있었다. 투아레그 반군 그룹은 말리 정부를 도와 지난 1월 내전에 개입한 프랑스군을 지지해왔다.

이번 테러로 폭탄을 실었던 차량 운전자를 포함 최소 6명이 사망한 것으로 현지 관리들은 전했다. 부상자는 11명에 이른다.



키달은 수도 바마코에서 동북쪽으로 1,500㎞ 떨어진 군사요충지다. 말리의 이슬람 반군은 프랑스군의 공세에 밀려 키달에서 철수해 인근 이포가 산악지역에 숨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슬람 반군은 프랑스군과 말리 정부군에 밀려 주요 도시에서 퇴각한 뒤 게릴라전ㆍ폭탄테러 등의 형태로 저항을 계속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