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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표준연, 마그네슘 그린카 신기술 개발

포스텍 (POSTECH, 포항공과대학교)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공동연구팀이 마그네슘 '그린카' 기술 개발을 한걸음 앞당기는 연구성과를 발표해 학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이종수 교수와 표준연 홍성구ㆍ허용학 박사 공동연구팀은 경량금속으로 수송기기에 활용이 기대되고 있는 마그네슘 합금의 피로특성(Fatigue Characteristics) 및 이방성(異方性) 원인을 최초로 규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소재분야 권위지인 '저널오브 머티리얼스 리서치(Journal of Materials Research)' 5월호 표지논문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포스텍과 표준연 공동연구팀이 개발한 이번 신기술은 마그네슘 합금판재에 반복적으로 하중을 가해 재료에 가해지는 하중의 방향에 따른 피로특성 변화를 밝혀낸 것으로 내구성 파악에 큰 진전을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 공동연구팀은 관련연구를 통해 마그네슘의 피로특성을 기존보다 48% 향상시킬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국내외 특허 출원을 마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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