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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日IT기업 수출상담회 방한 오츠야마 쿠니오씨

“일본 기업인들이 한국의 IT기술을 배우러 서울에 모여들고 있습니다. 특히 모바일과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의 기술은 감탄 할 정도입니다.” 7일 KOTRA가 서울 롯데월드 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개최한 `일본IT기업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석한 오츠야마 쿠니오 @Venture 사장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한국의 IT기술을 배우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1년에 3~4회씩은 한국을 방문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 한국의 IT기술인력을 3~4명 채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이미 일본의 IT업체에서 한국의 고급 인력 채용은 보편화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쿠니오 사장은 “한국과 일본이 IT산업의 동반자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을 견제해 나가야 한다”며 “대규모 내수 시장을 갖고 있는 중국과 맞서기 위해선 한ㆍ일간 기술 협력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일본의 IT시장은 지난 2000년 50조엔에 이어 오는 2005년에는 135조엔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한ㆍ일간 기술협력이 강화될 경우 한국산 IT 제품의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수출 상담회에는 일본IBM, 마츠시다코토부키 전기 등 일본의 43개 IT업체가 참여 했으며 약 1억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한동수기자 best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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