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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사흘 만에 다시 조정 기미(10:00)

코스닥시장이 사흘 만에 다시 조정 기미를 보이고 있다. 1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86포인트(0.17%) 오른 521.62로 출발했으나 곧이어 하락권으로 내려서 오전 10시 현재 0.83포인트(0.16%) 내린 519.93을 기록하고있다. 코스닥시장은 전날까지 이틀동안 이어진 반등을 토대로 상승 추세 지속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권에서 출발했다. 하지만 종합주가지수 상승폭이 둔화되고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에 대한 기관 매물이 일부 나온 데다 외국인들도 시가총액 상위종목보다 중.하위 종목에 대한 매수 비중을 높이자 지수 520선마저 밑도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이 21억원, 개인이 5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하고 있으나 기관은 14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LG마이크론이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 전망 속에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고있고 NHN과 LG텔레콤, CJ홈쇼핑도 강보합권을 고수하고 있다. 반면 아시아나항공은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이 단기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줄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된 가운데 하락세를 나타냈고 메디포스트와 휴맥스, 서울반도체도 약세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와 비금속, 기타제조, 방송서비스가 오름세를, 운송과 제약, 통신장비 등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6자회담의 휴회에도 불구하고 대북송전 관련주에는 매수세가 몰리고 있고 일부케이블TV 관련주들도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메디포스트를 비롯한 주요 줄기세포 관련주들은 약세다. 다산네트웍스는 지난 2.4분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높은 성장성이 예상된다는 증권사 보고서에 힘입어 큰 폭으로 올랐지만 기륭전자는 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감 속에 급락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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