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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재미교포 청소년 모국연수 행사 갖는다

한인 2세 85명, 한국 찾아 10박 11일간 ‘뿌리 찾기’ 여정

고려대(총장 김병철)는 19일부터 29일까지 10박 11일간 일정으로 세종캠퍼스에서 미국 뉴욕,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한국인 2세 청소년을 초청해 한국의 문화와 산업 등을 체험하는 10박11일 일정의 ‘재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려대, 뿌리교육재단(이학수 회장), 학교법인 남가주한국학원(이사장 김종건)이 후원하며 뉴욕 지역 70명, LA지역 15명의 한국인 2세 청소년들이 참가한다. 연수참가자들은 불국사, 석굴암, 국립중앙박물관, 전주한옥마을의 전통 문화 체험과 1사단에서의 병영체험, 통일전망대, 임진각, 2함대(천안함)방문, 음성 꽃동네 자원봉사활동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 삼성전자 딜라이트관, 울산 현대자동차와 포항 포스코를 견학하며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살펴보게 된다. 고려대는 2009년에 이어 3번째로 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재미동포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돌아보는 모국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민족혼을 일깨우는 한편 그들의 뿌리가 한국에 있음을 자각하게 해 한민족의 자긍심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 토대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문석 고려대 세종부총장은 “모국연수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했고 이번 연수기간 동안 우리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주요 산업시설도 시찰하며 그 동안 대한민국이 일구어 온 성취와 성과들을 직접 느껴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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