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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희 한나라 여의도 연구소장 "당·정·국민 잇는 코디네이터 될것"


SetSectionName(); 진수희 한나라 여의도연구소장 "당·정·국민 잇는 코디네이터 될것" 임세원 기자 why@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ㆍ국민 사이에서 코디네이터가(조정자)가 되겠습니다." 한나라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여연) 진수희(54) 소장의 움직임이 부쩍 활발하다. 이명박 대통령이 '중도 실용주의'를 천명한 후 실천적 정책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995년 연구원으로 여연의 창립 멤버였던 그는 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여연의 선장을 맡았다. 안상수 원내대표가 그를 여연 소장으로 발탁했을 때 당내 일부 인사들은 일반적인 당직 인선 이상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재오 전 최고위원의 측근인 그가 갖는 상징성 때문. 하지만 그는 15년 전부터 여연에서 활동한 경력을 내세운다. "누구든지 열심히 일해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데 의미를 부여해야지 '누구 사람이 왔다' 이런 시선은 주객이 전도된 것 아닐까요. 저는 여연 출신인 점을 십분 활용하겠습니다." 진 소장이 말하는 '조정자 여연'의 모습은 크게 두 가지다. 정부나 당의 거친 추진력을 세밀하게 다듬는 것. 불발된 사교육 대책이 대표적이다. 그는 소장을 맡자마자 사교육 대책을 재추진했다. 사교육 경감 7대 대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한 것이다. "지난번에는 학원 심야 교습금지만 불거졌는데요. 이번에는 학교별, 아이들의 특성별로 세분화하는 정책 패키지로 접근할 생각입니다." 한편 한 발짝 떨어져 큰 그림을 그리는 역할도 맡는다. 특히 당ㆍ정ㆍ청 쇄신과 관련, 여론 전달에 힘쓰기로 했다. "청와대는 대통령께서 이미 쇄신을 시작했습니다. 중도를 강조하고 국세청장과 검찰총장 인선에서 개혁 의지를 보인 것입니다. 이제 당이 쇄신할 차례입니다." 그는 1월 조기 전대론에 대해 "내년 1월까지 전대를 미루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라면서 10월 재보선 전 조기 전대론을 주장했다. 진 소장은 이 대통령의 서민 행보에 발 맞춘 정책 재검토에도 들어갔다. "이명박 이라는 사람은 개혁성을 많이 가진 사람입니다. 그러나 대통령이 된 뒤 내ㆍ외부 상황을 해결하느라 급급해 본래 하려 했던 서민 정책이 뒤로 밀려났을 뿐입니다." 그는 "앞으로는 서민을 보듬은 정책을 우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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