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는 매진까지 2시간 가량이 걸렸으며, 2011년에는 12시간이 소요됐다. 이런 조기 매진은 애플이 종전과는 달리 입장권 판매 일시를 미리 공지했기 때문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애플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iOS 및 OS X의 미래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1,000 명 이상의 애플 엔지니어가 진행하는 기술 관련 세션을 100차례 이상 열고, 개발자들이 신기술을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WWDC는 오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웨스트에서 개최되며, 5,000명 정도의 개발자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입장권 가격은 1,599달러(약 177만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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