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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종합운동장~방이동' 구간 2010년 착공

"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2015년 완공 목표


서울 지하철 9호선의 2단계 잔여 공사가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오는 2010년 시작된다. 서울시는 지하철 9호선 2단계 잔여 구간인 종합운동장~방이동 총 8㎞ 구간 설계를 내년 1월 발주해 2010년 10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15년 말 공사를 마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총 7,910억원을 투입, 이 구간에 총 7개의 정거장을 건설하고 석촌역에서 8호선, 올림픽공원역에서 5호선과 환승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주변지역 지하철 이용객을 분산시켜 2호선 삼성ㆍ강남역의 혼잡이 완화되고 강남ㆍ잠실ㆍ분당 지역 주민들의 인천 신공항 접근성을 높여 전체적으로 9호선 이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동욱 서울시 도시철도설계부장은 “경제여건이 어려워 기반시설 투자를 통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시의 의지”라고 말했다. 한편 9호선 1단계인 김포~논현은 내년 5월 개통되고 2단계 구간 중 건설계획이 확정된 논현~종합운동장은 2013년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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