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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매니저 3년마다 평가, 장기투자 유도"

조재민 KB자산운용 대표


SetSectionName(); "펀드매니저 3년마다 평가, 장기투자 유도" 조재민 KB자산운용 대표 이혜진 기자 hasim@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90');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앞으로 펀드매니저에 대한 평가를 3년 단위로 하겠습니다." 조재민(사진) KB자산운용 신임 대표는 6일 서울 여의도에서 취임 후 처음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보통 1년 단위로 매니저의 성과를 평가하다 보니 매니저들이 단기 수익률 높이기에 급급해 단기 매매에 집착하게 되는 부작용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국민연금에서 위탁운용을 받은 메자닌펀드와 관련해 "장기적으로 국민은행과 국민연금으로부터 각각 2,000억원, 일반 기관투자가로부터 1,000억원을 모아 약 5,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운용 방식은 매니저가 적절한 기업을 직접 발굴해 전환사채(CB)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도록 한 후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받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국내 자산운용업계 1위인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조 대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디스커버리ㆍ인디펜던스 등 다양한 국내 주식형펀드를 판매하고 있는데 투자 대상과 목적은 비슷한 반면 수익률은 각기 달라 투자자들이 펀드 선택에 혼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현상은 여러 펀드를 출시해서 그중에 단기적으로 수익률이 좋은 펀드를 마케팅에 활용하려는 목적"이라며 "업계 전반의 문제이긴 하지만 업계 선두업체인 미래에셋이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주식형펀드의 시장점유율은 과도한 수준이며 수익률 등을 감안할 때 앞으로 미래에셋의 점유율이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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