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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추천주] 아모레퍼시픽·현대글로비스 등 실적 기대주 주목


이번 주 코스피지수는 엔저 우려 속에 2,000선 진입을 시도할 전망이다. 최근 다소 부진했던 코스피가 해외 주식시장의 상승 추진력으로 인해 회복흐름을 보일 것이란 이유에서다. 다만 회복 속도는 더딜 것 같다.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코스피 밴드 상단은 2,020선이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미국 소비지표, 국내 배당락일, 선진국 산타랠리 여부 등이 핵심 변수"라며 "주간 코스피 예상밴드는 1,950~2,020으로 본다"고 말했다.

증권사들은 양호한 실적이 기대되는 종목에 투자하라고 조언했다.

SK증권은 4·4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아모레퍼시픽을 추천종목으로 제시했다.

SK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4분기 매출은 7,100억 원, 영업이익은 360억 원가량으로 전년대비 각각 증가할 것"이라며 "면세점·인터넷·홈쇼핑 등의 신규 판매 채널 확대로 내년 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현대글로비스와 테스를 추천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현대글로비스는 2015년까지 자가 보유 선박이 36% 증가할 예정"이라며 "낮은 선가에서 선박을 늘리는 점은 중장기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이며 현대기아차 그룹의 생산 확대를 기반으로 현대글로비스의 성장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테스에 대해선 올 4·분기부터 SK하이닉스에 신규 장비를 공급하고, 삼성전자에 3D NAND 신규장비를 공급함으로써 제품군 및 고객군 다변화에 성공했다며 내년에는 질적으로 한 단계 레벨업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증권도 실적 향상이 기대되는 일진홀딩스를 추천주로 소개했다. 현대증권은 일진홀딩스에 대해 "내년 일진전기 턴어라운드와 일진다이아의 10% 성장이 예상되고 초음파 의료기기는 현재 중국과 브라질, 러시아 등의 국가에서 성장성이 높아 비상장 자회사의 알피니언 메디칼시스템의 성장에 따른 주가 레벨업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하나대투증권은 한국전력을 추천했다. 전기요금 인상으로 한전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2014년 원전가동률 회복 등으로 이익 회복세 이어질 것이란 이유에서다.

한화투자증권은 아이원스를 눈여겨보라고 조언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아이원스에 대해 "매출의 75%를 차지하는 소모성 부품 및 코팅·세정 사업부분의 시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실적 호전을 이어갈 것"이라며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로 15% 이상의 높은 수익성을 보이는 것도 매력적"이라고 말했다./조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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