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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테너 최승원 교수, 고통을 넘어 희망을 노래하다




국내의 소아마비 장애인으로 국내와 세계를 넘나드는 최고의 테너 최승원 교수가 C채널의 대표 프로그램인 최일도의 힐링토크 회복을 찾아서 큰 감동을 선사했다.

최교수는 현재 KBS 3라디오(104.9MHz)에서 ‘최승원의 스튜디오 1049’를 매주 월~토요일 오후 7시 방송의 인기 DJ를 맡고 있다. 테너 최승원 교수는 소아마비로 인한 중증 2급 장애를 딛고 세계 유수의 대회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교수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에서 동양인 남자 최초로 우승했고, 100년 전통의 패서디나 오페라 콩쿠르와 비엔나 푸크스 국제오페라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그는 세계의 대통령들과의 인연도 방송에서 공개했다.

그는 미국의 전 대통령인 레이건 대통령 생일 축가자리에 초대를 받아서, 마지막 순서에서 미국 국가를 부르게 됐다. 최교수가 레이건 대통령 왼쪽에 앉았는데 오른쪽으로 영국 대처 부부, 미테랑 부부, 오른쪽에는 인연이 여러 번 닿았던 헨리키신저, 고르바초프, 콜스상 부부도 있었고 마지막 대미 장식으로 미국 국가 부르는데 모두가 기립을 했던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그런데 영화의 한 장면처럼 뒤에 있던 레이건 대통령이 쩔뚝 걸리면서 걸어 나오더니 최교수의 소아마비 걸린 왼쪽 손을 잡고 울면서 옆에서 지켜보니깐 나머지 서른 명의 대통령 부부가 최교수를 감싸 안았다.



이러한 상황이 미국 전 지역에 생방송으로 나가 큰 인기를 얻었으며 미국의 국가적인 자리에서 미국 국가를 부르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생각지도 못하게 갑자기 스타가 됐고 100개 이상의 나라를 다니며 대통령과 수상들의 초청공연을 받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최승원 교수는 힐링토크 회복에 나오게 된 이유를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아이콘이 되고자 초대에 응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장애인들도 성공해서 세계적인 무대에 설 수 있으며 이로 인해서 죄절 하고 힘들어하는 비장애인에게도 용기를 주고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C채널 최일도의 힐링토크 회복의 테너 가수 최승원 교수의 솔직한 이야기 월요일 저녁 11시에 본방송이 진행된다. 최일도의 힐링토크 회복은 매주 월, 화요일 저녁 11시에 케이블채널과 IPTV 채널에서 시청할수 있으며 재방송은 화, 수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청할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 페이스북, 유튜브에서 다시 보기를 통해서도 만나볼수 있다. (사진 = 앤스타 컴퍼니)

/이지윤 기자 zhir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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