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한우협회에 따르면 올해 국내 한우 사육두수는 300여만 마리로 적정 사육두수인 250만 마리를 크게 넘어선 상태다. 이에 따라 도매 가격이 작년보다 5~10% 가량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권재 롯데마트 축산팀장은 “그 동안 암소 한우 소비촉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왔으나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다”며 “지속적으로 한우협회와 소비촉진을 통한 수요 공급 안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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