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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불공정거래 30% 감소

정부의 주가조작근절 방침에 올 들어 불공정거래 신고건수가 5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불공정거래 신고건수는 32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21건)보다 48.8%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 신고건수가 92건으로 지난해(65건)보다 41.5%, 코스닥시장도 230건으로 지난해(136건)에 비해 69.1% 증가했다. 반면 파생상품시장의 신고건수는 7건으로 지난해(20건)보다 65% 줄었다.

불공정거래 신고건수가 늘어난 것은 올해 초 정부가 주가조작근절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주가조작근절을 위해 증권범죄 근절을 위해 지난 5월 검찰과 금융위원회ㆍ금융감독원ㆍ한국거래소 등이 참여한 증권범회합동수사단을 만들었다. 또 거래소는 불공정거래 포상금을 올해 7월 최대 1억원에서 3억원으로 올렸다.



불공정거래와 관련된 조치도 크게 줄었다. 올해 상반기 유선경고ㆍ서면경고ㆍ수탁거부예고ㆍ수탁거부 등 불공정거래 조치는 1만4,429건으로 지난해(2만576건)보다 29.9% 감소했다.

또 테마주 감소로 시황급변 조회공시도 87건으로 지난해(177건)에 비해 50.8%, 풍문 관련 조회공시도 172건으로 지난해(264건)보다 34.8%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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