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행 '통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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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기획 '실크로드, 석굴벽화의 비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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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 곳곳 情 전하는 우편배달부
■한국기행 '통영' (EBS 오후9시30분)
통영을 알고자 한다면 찾아와야 하는 곳, 욕지도. 통영 앞바다에서 뱃길로 30km 떨어진 욕지도에는 15년째 뭍의 소식을 전해주는 우편배달부 아주머니가 있다. 매일같이 욕지주변 작은 섬들을 돌아다니며 소식을 전하는 배달부 아주머니. 육지에서 오는 반가운 우편물은 물론이거니와 섬에 손, 발이 묶인 사람들의 심부름까지 도맡아 하는 우체부의 정겨운 일과를 동반한다. 우체부를 따라온 욕지의 덕동마을. 이곳은 지금 고구마 수확이 한창이다.
실크로드 동굴속 45km 벽화의 비밀
■수요기획 '실크로드, 석굴벽화의 비밀' (KBS1 오후11시30분)
둔황으로 이어지는 실크로드에는 사막의 길을 안내하는 이정표처럼 수많은 동굴사원들이 있다. 그 대표적인 유적이 둔황의 모가오굴이다. 마치 보물창고처럼 늘어서있는 동굴 안에는 아름다운 벽화이 새겨져 있다. 벽화를 펼치면 45km에 달한다. 누가 왜 사막의 절벽에 동굴을 파 사원을 만들고 아름다운 벽화를 새겨놓은 것일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세상에서 가장 많은 수수께끼를 간직하고 있는 길-실크로드, 또 하나의 비밀이 벗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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