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LS산전, 2·3차 협력사에 상생 금융지원

우리은행과 상호 협약 맺고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 제공

LS산전이 우리은행과 손잡고 2ㆍ3차 협력사에 대해 상생 금융지원에 나선다.

LS산전은 20일 우리은행과 2ㆍ3차 협력사에 대한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을 가능하게 해주는 상호협력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LS산전은 이날 경기도 안양 LS타워에서 백국종 우리은행 부행장, 정영태 동반성장위 동반성장본부장, 협력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상생파트너론'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1차 협력사들만 이용할 수 있는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을 신용도가 낮은 2∼3차 협력사들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저금리 조건으로 할인하거나 잔액을 결제할 때도 대기업 신용을 활용할 수 있어 큰 손실 없이 판매대금을 회수할 수 있게 됐다. 통상 2∼3차 협력사들은 담보 없이 어음을 할인할 때 상대적으로 높은 할인비용을 부담하고, 이자율이 높은 제2금융권이나 사채시장을 찾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LS산전은 이번 협약으로 협력사들이 저금리로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원일 LS산전 전무는 "협력사들이 처한 판매대금 회수의 어려움과 어음 부도의 불안을 해소시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동반성장의 방식을 모색한 것"이라며 "협력사와의 상생은 물론 기업부도율 감소로 국가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