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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 기협회장 "중소기업 전담은행 연내인수"

朴회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제38회 기협중앙회 정기총회에서 『현재 금융권은 자금이 넉넉한 기업에만 대출해주고 있어 실제로 자금이 필요한 기업에게는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중소기업 전담은행은 담보를 받지 않고 신용대출만 하는 여신기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朴회장은 또 『대우자동차와 대우중공업 등 공적자금이 투입된 기업인수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며『이는 과거 PCS사업자선정 참가의 예에서 보듯 중소기업계 차원의 주식투자 성격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기협중앙회 정기총회에는 안병우(安炳禹)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김창성(金昌星)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등 경제 4단체장, 회원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 기협중앙회는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 결과를 보고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정맹호기자MHJE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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