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취업이주자 작년 8,369명 '95년이후 최고'
입력2001-01-08 00:00:00
수정
2001.01.08 00:00:00
취업이주자 작년 8,369명 '95년이후 최고'
지난해 '취업이주자'가 8,369명으로 나타나 95년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8일 외교통상부의 해외이주 현황자료에 따르면 작년 전체 해외이주자는 15,307명으로 이 가운데 취업이주는 8,369(54.7%)명으로 전체 절반 넘게 차지했다.
취업이주자는 95년 6,573명을 정점으로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다 98년 3,805명, 99년 5,267명으로 다시 상승세다. 외교부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경제불안 상황과도 무관치 않다"며 "올해도 증가세는 유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가별 이주현황은 캐나다가 9,295명(60.6%), 미국 5,244명(34.4%), 호주 392명(2.5%), 뉴질랜드 348명(2.3%) 순이며 이중 뉴질랜드, 캐나다, 호주 이주가 크게 증가했다.
반면 현지생활 부적응 등으로 인한 역이주자는 96년 6,824명에서 지난해 4,397명으로 매년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김홍길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