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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GS홈쇼핑, 해외사업 본격화…저평가 국면”- HMC투자證

HMC투자증권은 29일 GS홈쇼핑에 대해 목표주가를 24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종렬 연구원은 “GS홈쇼핑은 중국을 비롯해 인도, 태국 등에서 적극적인 사업 전개로 올해는 해외부문의 성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국법인(홈쇼핑사업)에 대략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 늦어도 3분기 중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태국에는 50억원(지분율 35%)투자를 통해 올해 9월부터 방송 송출을 단행할 전망”이라며 “국내사업(투자규모 200억원 추정)에도 신규 법인 설립과 벤처투자 등을 통해 수익모델 다각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올 1분기말 순현금은 5,800억원(SO지분 매각 반영)이고, 연말에는 6,427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설비투자(Capex) 349억원과 지분투자(해외 및 국내사업) 450억원 등 총 799억원의 투자지출(기존 대비 200억원 증액)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GS홈쇼핑의 영업가치는 4,099억원으로 평가되고 있는 것인데, 올 예상 EBITDA 1,401억원을 감안할 때 EV/EBITDA는 2.9배에 해당되는 것으로 시장평균(7.7배) 대비 62.0%의 할인율이 적용돼 있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양호한 1분기 영업실적을 감안해 연간 수익 전망을 상향 조정한다”며 “매출액은 기존 전망치 대비 2.4%포인트 상향 조정했고, 당초 SO수수료 인상을 충분히 반영한 바 있어 추가적인 비용지출은 고려치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외형확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축소를 고려해 영업이익은 당초 전망보다 3.7%포인트 상향했다고 박 연구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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