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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006년형 보급형 15.4인치 노트북 출시

삼성전자[005930]는 2006년형 디자인을 채용한보급형 15.4인치 와이드 노트북(모델명 센스 R50)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16:10 와이드 화면의 고휘도 고광택 LCD를 채택하고 3차원(3D) SRS와우(WOW)기능의 웅장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등 영화나 음악, 사진 감상 등 멀티미디어 환경에 적합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부팅없이 간편하게 DVD를 볼 수 있는 'AVS 나우(now)' 기능을 지원하며 `5in1'멀티 메모리 슬롯과 4개의 USB 포트를 탑재, 다양한 디지털카메라 및 캠코더와 호환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2006년형 디자인을 채용해 삼성의 기존 노트북 제품들과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것도 특징이다.기존 센스 노트북이 얇은 두께를 강조하기 위해 부드러운 곡선에 옆선(Track shape)을 둘렀으나 이 제품은 날렵한 각과 플랫한 면을 강조하는 한편 밝은 실버와 블랙의 대비로 심플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센스 X 시리즈로 최상의 휴대성과 최고의 성능으로 프리미엄급 제품 전략을 유지해 왔으나 최근 보급형 멀티미디어 노트북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새 모델명인 R시리즈를 출시했다. 삼성전자 컴퓨터시스템사업부장 김헌수 부사장은 "그동안 마니아 층 위주였던와이드 노트북 수요가 일반 개인사용자로 확대되는 추세"라면서 "삼성전자는 이 제품 출시로 가격대별 노트북 라인업을 더욱 다양화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펜티엄M 1.73GHz, ATI Mobility Radeon X300과 64MB 그래픽 메모리, DDR2 512MB, 5400rpm 80GB를 탑재한 '센스R50'의 소비자 가격은 217만원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센스R50'과 함께 기존 '센스X05' 및 '센스Q30'을 인텔 소노마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한 '센스X06', '센스Q30 plus'도 동시에 출시한다. 한편, 현재 세계 노트북 시장은 15.4인치 와이드 제품이 대세로, LCD 조사기관인 DSM(Display Search Monitor)은 내년 세계 노트북 시장에서 15.4인치 제품 판매 비중이 30%를 넘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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