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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휴게소 17곳 확충… 공영차고지도 6개 늘리기로

국토부, 복지향상 대책

화물차 휴게소가 대폭 확충되고 화물운전자 복지재단이 설립되는 등 화물차 운전자들의 복지가 한층 개선된다. 국토해양부는 화물차 운전자의 근로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오는 2012년까지 주요 물류거점 인근과 국도변에 화물차 휴게소 17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현재 화물차 휴게소 16곳이 운영되고 있고 8곳에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나 여전히 화물차 운전자들의 휴식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12년까지 부산ㆍ인천ㆍ평택ㆍ당진 등 물류거점과 경주ㆍ화성 등 국도변에 화물차 휴게소 17곳을 추가하고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20곳을 더 개설할 계획이다. 화물차 공영차고지도 2012년까지 6개를 새로 지어 현재 운영되고 있는 7개와 신설이 추진되는 8개를 합쳐 모두 21개로 늘리기로 했다. 국토부는 또 화물차 운전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경조사비 지원 같은 복지사업을 펼칠 ‘화물운전자 복지재단’을 2010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국토부의 한 관계자는 “화물차 휴게소와 공영차고지에 화물운전자를 위한 복합 휴게시설과 대규모 주차공간이 있다”며 “이번 조치로 운전자들의 졸음운전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항만이나 대도시 주변 교통체증과 사고위험을 줄이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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