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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기상대]미증시 이라크전ㆍ실적 우려로 5일 연속 하락

다우지수 8318.73 -124.17 (-1.47%)나스닥 1359.48 -4.77 (-0.35%) S&P500 878.36 -9.27 (-1.04%) (미 증시 동향) 이라크전 우려와 기업실적 부진으로 5일 연속 하락. 이스트만코닥, JP모건 등의 실망스런 실적으로 어닝시즌의 투자심리는 더욱 악화되었고 지정학적 불안감도 시장의 발목을 붙잡음. 또 이날 시장에 영향을 줄만한 경제지표가 없었다는 점도 증시의 낙폭을 더욱 늘린 보이지 않는 악재로 작용. 달러는 주요국 통화들에 대해 강보합세를 나타냈으며 국채가격은 상승.국제 유가는 하락세를 나타내며 조정양상을 보인 반면 금값은 상승세를 나타내며 온스당 360달러선에 근접. (업종 및 종목 동향) 업종별로는 금 네트워킹 인터넷 생명공학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항공 증권 등은 약세. 필름 메이커인 이스트만코닥은 분기순익이 예상치를 하회했으며 추가로 인력 감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하면서 무려 11.73% 급락. 미국의 2대 은행인 JP모건도 엔론과 관련된 대규모 대손상각이 지속되고 있으며 분기손실이 확대됐다고 발표하면서 2.83% 하락. JP모건의 영향으로 여타 금융주들도 대체로 부진 메릴린치는 분기순익이 예상치를 충족시켰지만 매출이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발표하면서 4.57% 하락. 또 뱅크오브뉴욕은 분기순익이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발표하면서 1.38% 하락했고 온라인 증권사인 E트레이드는 분기실적이 예상치를 충족했으나 향후 전망이 다소 부진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7.47% 급락. 맥도널드는 0.13% 상승. 맥도널드는 뉴욕 연방법원이 아동비만에 대한 맥도널드의 책임을 묻는 소송에 "이유없다"고 기각했다는 뉴스로 막판 반등에 성공. 타이코는 2003년 1분기 순익은 예상치와 일치하는 수준이었지만 역시 올해 실적전망치를 다소 하향하면서 3.57% 하락. 네트워킹 업체인 루슨트테크놀로지가 분기손실폭을 줄였다는 발표에 힘입어 7.74% 급등.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한 모토롤라 역시 장중 내내 견조한 흐름을 보였으나 막판 하락세로 반전. (경제지표 동향) 미국의 연방재정은 12월 달에 소폭 흑자를 기록했지만 작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서 크게 감소하였다고 재무부는 발표. 미재정은 2002년 12월에 43.7억 달러의 재정흑자를 기록했지만 2001년 12월에는 265.7억 달러의 재정흑자를 기록했었음. 전월의 경우 591.0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 [대우증권제공] <김홍길기자 91anycal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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