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고약한 입냄새 늘어난 이유 있었다

치은염 환자 800만명<br>5년 만에 42% 급증


고약한 입냄새 늘어난 이유 있었다
치은염 환자 800만명5년 만에 42% 급증

나윤석기자 nagija@sed.co.kr


















치아와 잇몸 사이에 염증이 생기는 '치은염'환자 수가 8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년 만에 무려 42%나 급증한 수준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6년간 치은염 질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06년 563만3,000명이던 진료 인원이 2011년 799만6,000명으로 늘어났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으로 연령대별 진료 인원은 40~50대의 중장년층이 340만명으로 42.5%를 차지했다. 50대가 181만4,0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40대 환자도 158만6,000명이었다.



환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치은염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도 5년 만에 2,776억원에서 4,881억원으로 뛰었다. 김영택 일산병원 교수는 "치은염은 치석제거(스케일링)를 통해 충분히 치료 가능하다"며 "칫솔질을 올바로 하고 주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는다면 치은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