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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셔니스타 김혜수(사진)가 세계 예술계 거장들과 만났다. 김혜수는 온스타일의 아트 도네이션 캠페인 'style meets art'에 참여한 세계적인 예술계 거장들을 직접 찾아가 진솔한 인터뷰를 나눴다. 김혜수는 애니메이션 디렉터 장 풀로, 옻칠장인 전용복, 스위스 출신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다니엘레 부에티, 한국의 대표 여성 미술가 윤석남 등 4명의 예술가들을 차례로 만났다.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기까지 거장들의 땀과 노력, 고뇌와 열정 등이 김혜수와의 유쾌한 인터뷰를 통해 생생하게 전해질 예정. 또한 아티스트들이 처음 예술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험난했던 성장 과정, 작품 활동 중 벌어진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된다. 시청자들이 예술을 보다 가깝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촬영 등 바쁜 스케줄에도 틈틈이 미국과 일본 등을 오가며 약 6개월간 다큐멘터리 촬영에 참여한 김혜수는 "평소 너무 좋아하고 존경하던 아티스트들과 직접 만나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며 "온 인생을 바쳐 묵묵히 걸어온 예술가의 길에 잠깐이나마 동행할 수 있어서 감사했고, 작품 속에 담긴 그분들의 신념과 열정에 감동받았다. 시청자들도 그 열정과 감동을 그대로 느끼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혜수와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만남은 온스타일 4부작 스페셜 다큐 'style meets art'를 통해 오는 5일부터 4주에 걸쳐 전파를 탈 예정이다. 5일 밤10시 방송되는 1회에서는 모래로 환상적인 애니메이션을 완성하는 애니메이션 디렉터 장 풀로의 유쾌한 인터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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