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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점수로 어디가나
입력2001-11-09 00:00:00
수정
2001.11.09 00:00:00
서울대 최상위학과 375점 연·고대 중위권 330점 수준지난 7일 치러진 수능시험 결과 수험생들의 평균점수가 대폭락 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사설 입시전문기관들은 서울대 최상위권 학과의 정시모집 합격선이 인문계가 375점 안팎, 자연계가 375∼377점 정도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9일 밝혔다.
또 연ㆍ고대 및 상위권 대학의 상위권 학과는 인문계 350∼355점, 자연계 345∼353점, 중위권은 인문 330∼340점, 자연 330∼345점이며, 수도권 대학 합격선은 인문계 240∼250점, 자연계는 250점 정도이다.
대성학원은 올해 상위 50% 수험생의 평균 점수 하락 폭은 인문계 65.2점, 자연계 58.0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점수대별로는 ▦지난해의 390점대가 인문계ㆍ자연계 각각 -36점, -32점 하락해 354점, 358점을 받았고 ▦380~360점대 -52∼-72점, -45∼-64점 ▦350∼330점대 -79∼- 82점, -71∼-79점 ▦320∼300점대 -84∼-85점, -80∼82점 ▦290∼260점대 -83∼- 77점, -81∼-75점 ▦250∼220점대 -75∼-69점, -73∼-67점으로 300∼320점대 중위권의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이에 따라 서울대 최상위권학과 합격선은 인문계 372점, 자연계 373점, 상위권학과는 자연계ㆍ인문계 모두 361점 이상, 중위권 학과는 인문계 354∼361점, 자연계 352∼361점, 하위권 학과는 344점, 343점 이상으로 예상됐다.
연ㆍ고대 및 상위권대 상위권 학과는 인문계 337∼354점, 자연계 345∼356점, 중위권학과는 330∼337점, 335∼345점, 하위권학과는 322∼330점, 315∼335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교육진흥연구소는 상위 50% 평균 점수 하락폭이 인문계 67.4점, 자연계 58.0점이며 서울대 최상위권학과 합격선은 인문ㆍ자연 모두 375점으로 예상했다.
연ㆍ고대 상위권 학과는 인문계 347∼357점, 자연계 343∼348점, 서울소재 중상위권대 상위권 학과는 인문계 318∼324점, 자연계 306∼322점 정도이다.
종로학원은 예상 하락폭이 가장 커 인문계 79.1점, 자연계 59.8점 하락을 점쳤고 서울대 최상위권 학과 합격선을 377∼378점으로 예상했고, 고려학력평가연구소는 인문계 49.9점, 자연계 47.5점 하락을 전망했다.
최석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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