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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신성솔라에너지 한국실리콘 지분가치 부각”-현대證

현대증권은 21일 신성솔라에너지에 대해 한국실리콘의 지분가치가 부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전일종가 1만55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병화 연구원은 “신성솔라에너지가 16.4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실리콘이 주간사를 선정하면서 공식적인 상장절차에 진입하면서 지분가치가 부각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실리콘은 상장자금과 추가 차입으로 현재 3,400톤의 캐파를 내년까지 1만2,000톤으로 증설할 계획”이라며 “회사 가이던스를 기준으로 추정해보면 상장 후인 2012년 730억원의 순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PER 12배(폴리실리콘 글로벌 피어 평균)를 적용하면 한국실리콘의 적정가치는 8,760억원으로 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신성홀딩스의 지분가치는 1,441억원으로 상장과정에서 지분율 하락까지 예상해도 최소 천억원 이상의 지분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그는 “유럽국가들의 태양광에 대한 지원 축소에도 불구하고 원전사고 후 독일, 이탈리아 등이 전력수급 계획을 변경하고 있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태양광 수요는 여전히 긍정적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태양광 셀 가격의 하락과 원재료인 웨이퍼 가격의 상대적인 강세를 반영해 동사의 2011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약 29% 하향했다”며 “보조금 축소 때문에 전반적으로 셀과 모듈의 가격이 약세임에도 원재료인 폴리실리콘 가격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어서 이익추정을 하향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성시종 기자 ss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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