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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한명숙 첫 맞대결… 서울시장 후보 첫 토론회

SetSectionName(); 오세훈·한명숙 첫 맞대결… 서울시장 후보 첫 토론회 吳 "디자인서울, 전시행정 아니다" 韓 "대권도전 요청해도 거절할것" 임세원기자 why@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6ㆍ2 서울시장 선거에 여야 대표로 출사표를 던진 오세훈 한나라당, 한명숙 민주당 후보가 7일 처음으로 맞붙었다. 중견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총무 김진국) 주최로 이날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일자리ㆍ주거ㆍ복지 등 쟁점을 놓고 차분하지만 양보 없는 설전을 벌였다. 특히 두 사람은 서울 시정의 맹점(오 후보), 비리 의혹(한 후보) 등 각자의 아킬레스건을 파고드는 질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토론회에서 패널들은 두 사람 모두에게 '대권 도전을 위해 시장에 나서는 것인가' 하는 의구심을 보냈다. 이에 오 후보는 10년 이상 계획으로 설계한 서울시 프로젝트를 근거로 들며 "분명히 4년을 꽉 채우고 정책을 실천하는 최초의 재선 시장이 되겠다"고 답했다. 과거 대선 도전을 선언했던 한 후보는 "서울시장을 정치의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나왔다"면서 "(민주당이 대권 도전을 요청해도) 단호히 거절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에게는 대표작인 '디자인 서울'에 대한 취약점이 도마 위에 올랐다. 오 시장은 "서울시 방문자가 지난해에 비해 10배 이상 늘었는데 이것을 전시행정이라고 하면 모든 것이 전시행정"이라고 반박했다. 한 후보에게는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과 관련한 '금품수수 의혹'이 불거졌다. 그는 골프ㆍ콘도비용 대납 의혹에 "돈을 내려고 하니 계산이 돼 있었는데 30만원이었다"며 "30만원 때문에 대납 딱지가 붙은 것 같다"고 해명했다. 그는 그러나 "(곽영욱 사장이) 문제가 있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좀 더 조심했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은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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