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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영업익 101% 증가

삼일제약은 12일 지난 3ㆍ4분기동안 191억원의 매출액과 4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3%, 영업이익은 101.9%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29억원으로 90% 증가했다. 이 같은 실적호조는 간경병치료제인 리박트, 위장관치료제인 포리부틴 등의 매출액이 크게 늘어난 데다 경비 절감 및 지르텍 판매수수료 수입으로 영업외수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삼일제약측은 밝혔다. 탄탄한 실적에 힘입어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삼일제약은 이날 전날보다 7,500원(10.01%)오른 8만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일 연속 상승세다. 삼일제약 주가는 지난 한 달간 37.3%나 올랐다./전재호기자 je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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