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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클로즈업] 신대방 `성원 상떼빌`

성원건설이 오는 23일부터 청약접수를 받는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의 `성원 상떼빌`주상복합은 5개동의 대규모 단지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단지가 위치한 곳은 시흥대로변 옛 태평양화학 부지로 아파트 32~51평형 545가구와 오피스텔 23~41평형 618실로 건립된다. 이 회사는 지역내 랜드마크 건물로 건립한다는 방침으로 외관 및 마감재 등에서 인근 단지와 차별화는 한다는 방침이다. ◇신대방동 주거단지로 탈바꿈= 단지가 조성되는 신대방동 일대는 공장이전 부지들이 속속 용도변경을 통해 주거단지로 탈바꿈을 앞두고 있는 지역이다. 태평양화학 부지를 비롯 대한광업진흥공사, 일화모직부지 등이 준주거지역ㆍ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될 예정이다. 성원은 주차장을 지하에 설치하고 중앙광장ㆍ옥상공원ㆍ공개녹지 등을 확보, 주상복합의 단점을 보완한다는 계획. 각종 편의시설 뿐 아니라 맞벌이 부부를 위한 탁아방도 설치한다. ◇중도금 이자 후납제= 분양가는 아파트의 경우 평당 1,020만~1,158만원, 오피스텔은 2룸 874만~945만원, 1룸 650만원선이다.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없어 비교할 만한 대상은 없는 게 단점. 총 1,163가구의 대규모 단지라는 점과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점을 고려할 때 실수요자도 관심을 가져 볼만하다. 성원은 자금부담을 덜기 위해 중도금 이자 후납제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청약은 23일부터 시작되며 입주는 2006년 8월이다. (02)2058-0900 <이종배기자 ljb@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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