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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 기업투자설명 '강화'

조선업체들이 기업투자설명(IR)에 적극적이다.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대우조선, 삼성중공업 등 주요업체들은 영업실적은 좋으나 계열사의 부실에 따른 부담과 워크아웃 등으로 주가회복이 되지 않고있다며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홈페이지(www.hhi.co.kr)에서 운영중인 IR사이트를 개편, 해외 투자가들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다음달부터는 이와 별도로 IR전용 도메인을 확보해 운영할 예정이다. 대우조선은 오는 6일 국내 애널리스트 20여명을 초청, 기업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대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대우차 부실채권 처리로 장부상의 부채비율(400%)은 높지만 이자부담은 연 1,000억원으로 경쟁사의 절반에 미치지 않는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대우는 앞으로 분기별 설명회를 정례화하고, 올해안에 해외 로드쇼도 가질 예정이다. IR 전담인력을 1명에서 5명으로 늘리고 자금, 기획, 홍보팀 등이 함께하는 IR위원회를 매달 열어 주가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달말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을 순방하며 해외 투자가들을 위한 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채수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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