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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6시그마'로 1천900억원 성과
입력2005-01-28 11:10:41
수정
2005.01.28 11:10:41
LG화학(사장 노기호)은 지난해 제조와 비제조부문에서 경영혁신기법인 `6시그마' 프로젝트 774건을 수행, 1천872억원의 재무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LG화학은 올해에도 전체 직원의 30% 이상이 활동에 참여한 가운데 모두 415개의 `6시그마' 혁신과제를 발굴, 4천200억원의 재무성과를 달성할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 모든 임직원이 6시그마 인증인 `그린벨트' 자격을 받지 못하면 진급할 수 없도록 하고, 2007년부터는 팀장 승진에 `블랙벨트' 인증을 의무화하는 등 혁신기업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편 LG화학은 27일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열린 `6시그마 경연대회'에서 `기술혁신을 통한 반응기 수명 개선방안'(폴리올레핀사업부)과 `액정필름의 보상구조 최적화를 통한 광시야각 편광판 개발'(기술연구원)을 제조 및 비제조부문 최우수 프로젝트로 각각 선정, 최대 1억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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