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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IC 인근 장기전세 619가구 공급
입력2009-01-22 16:57:42
수정
2009.01.22 16:57:42
서울 서초구 양재IC 인근에 총 619가구 규모의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이 공급된다.
서울시는 21일 열린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시프트 건립안이 통과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재동 102번지 1만1,805㎡에는 지상20∼30층 시프트 2개동 230가구가 들어서며, 212번지 3만1067㎡에도 지상25~35층 3개동 시프트 389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의 관문인 이 지역은 ‘양재시민의 숲’과 ‘교육문화회관’이 가까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생활편의시설이 충분하다.
시의 한 관계자는 “양재동에 건립될 시프트는 유휴 시유지를 활용한 시프트 건립 시범 사업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프트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발혔다.
한편 시프트는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 80% 이하의 저렴한 값에 최고 20년까지 살 수 있는 서울시형 임대주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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