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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손잡고 게임 개발 및 인력양성 추진

한국과 중국 양국이 산학협력을 통해 신규 게임 개발 및 인력양성에 적극 나선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중국 위해시 하얼빈 공대에서 국내 게임업체인 컴투스 및 하얼빈공대 국가시범소프트웨어대학과 한ㆍ중 공동 게임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하얼빈공대는 교육장소와 직원숙소를 제공하는 동시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컴투스는 개발스튜디오 설립 및 운영, 개발 장비(설비), 장학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위해과학기술개발구 및 송건 연구소는 한국게임업계 입주를 위한 시설을 지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한중 양국의 인력양성지원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익겸 북경 한국문화원장, 쑨슈타오 중국위해시장, 마가장 하얼빈공대 총장, 이요화 위해과학기술개발구 주임, 송무빈 송건연구소 박사, 이영일 컴투스 부사장, 김용관 한국콘텐츠진흥원 인력양성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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