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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황] 장중 30P 등락 '롤러코스터'


코스피지수가 장 중 30포인트 가까운 등락을 보이는 등 롤러코스터를 탔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47포인트(0.26%) 떨어진 2,089.48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 내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포르투갈의 국채 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는 소식에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코스피 지수도 오름세로 장을 열었다. 그러나 이날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습적으로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는 소식이 시장에 전해진 이후 투자 심리가 급격하게 위축되며 장 중 한 때 10포인트 이상 떨어지기도 했다. . 여기에 옵션 만기일에 따른 영향으로 프로그램 매매에서 무려 1조2,514억원의 순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지수를 압박했다. 하지만 이후 6,000억원이 넘는 개인 순매수 물량이 들어오면서 지수 하락폭을 줄였다. . 외국인이 1,283억원을 순매수했고 반면 기관은 4,107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계(0.10%)와 은행(0.86%)ㆍ증권(1.87%)ㆍ보험(0.49%) 등 금융 업종이 상승했으나 나머지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특히 철강ㆍ금속(-1.95%)과 전기가스(-1.56%) 업종 등의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신한지주(3.14%)와 KB금융(3.08%), 삼성생명(0.47%) 등 금융주만 상승 마감했을 뿐 나머지 시총 10위권 이내 종목들은 모두 하락했다.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337곳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해 470곳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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