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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일주 현장경영' 눈에 띄네

진병화 기보 이사장, 9개월간 中企등 방문 애로 청취

진병화(오른쪽 두번째) 기보 이사장이 29일 대구의 한 중소기업 생산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진병화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취임 9개월만에 전국 53곳 영업점을 빠짐없이 순회하며 현장경영에 나서는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기보는 진 이사장이 지난해 9월 취임 이후 부산 녹사기평을 시작으로 전국 53개 영업점 및 80여개 이상의 거래업체를 일일이 방문해 각종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원정책에 즉시 반영하는 등 현장경영에 큰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진 이사장은 평소 주 1~2회 이상씩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전국에 소재한 전 영업점과 지역 산업현장을 방문하는 현장밀착경영을 펼쳤다는 것이 기보측의 설명이다. 진 이사장은 영업점을 방문해 업무량 폭주에 시달리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거래기업 및 인근 공단지역을 방문해 금융위기와 관련된 일선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등 특유의 현장실무 능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현장에서 나온 건의사항 중 보증한도 확대, 보증심사제도 완화 등 약 20여건을 보증확대 정책과 연계해 즉시 반영시켜 지난 5월말까지 8조2,365억원의 보증실적으로 중소기업의 든든한 도우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기보는 최근 한국 윤리경영 종합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중소기업지원 우수기관 대통령 표창, 3년 연속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잇따른 성과를 내고 있다. 진 이사장은 "현재의 위기상황은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보증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틈나는 대로 현장을 방문해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열심히 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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