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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극복상 수상자] 이희아(주몽학교 재학)

이희아(사지기형1급·주몽학교 재학·14세)1급 상이군인인 아버지와 산부인과 조산원인 어머니 사이에서 선천성 사지기영으로 태어난 불우한 학생이다. 3살때는 다리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는 등 많은 어려움과 고통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장애를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이 다른 사람의 귀감을 주고 있다. 6살때부터 손가락의 힘을 키우기 위한 방법으로 네손가락만으로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다. 92년10월 전국학생음악연주평가회에서 예상을 뒤엎고 유치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95년에 열린 전국학생음악평가회에서는 특상을 받는 등 각종대회의 수상을 통해 재활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특히 97년에는 국내 장애인을 위한 독주회를 열어 수익금 1,000만원을 장애인단체에 기부해 칭송을 받았다. 서울시 교육청과 재활재단에서 발간한 동화책 「네손가락의 즉흥환상곡」은 이희아 양을 모델로 한 책으로 많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게 했다.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지 않고 예술의 한 분야를 개척하는 이양은 희망의 빛을 던져 주는 천사나 다름없다는 것이 이양을 알고 있는 사람들의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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