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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서울모터쇼] <CEO 출품 전략> 한국토요타자동차

럭셔리 하이브리드카 잘라진 차체 공개

오기소 이치로 사장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렉서스 9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중 가장 주목해야 할 모델은 ▦세계 최초의 럭셔리 하이브리드카인 RX400h ▦컨셉트카인 LF-S와 RX330 모빌리티(mobility) 차량이다. 지난 4월15일 미국에서 출시된 세계 최초의 럭셔리 하이브리드 카인 ‘RX400h’는 전시장에 직접 잘라진 차체를 전시, 관람객들이 하이브리드 차량의 원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 차는 6기통에 3.3ℓ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268마력을 자랑하며 7.3초만에 시속 96.56㎞를 달릴 수 있다. 또 컨셉트카인 LF-S는 8기통 가솔린엔진과 고출력 모터의 AWD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럭셔리 디자인에 대한 렉서스의 새로운 방향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발표된 ‘RX330 모빌리티’는 한명이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이동의 자유를 안겨주기 위한 토요타의 경영철학을 확인하실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싶다. 렉서스 전시장은 렉서스의 글로벌 컨셉인 ‘럭셔리’와 ‘프레스티지’를 기본으로 구성됩니다. 또 고객과 VIP를 위한 별도의 공간인 ‘exclusive zone’에는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전자 카달로그(e-Catalog)가 설치돼 3D 시뮬레이션을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차량의 외부 색상과 내부 인테리어 등 각각의 사양들을 실제 이미지로 구현해 보다 사실감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렉서스가 관람객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 누구든지 렉서스의 첨단기술 및 디자인을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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