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는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39%(3,000원) 오른 12만8,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 C&C는 최근 5거래일 중 보합세를 보인 하루를 제외하고 꾸준히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가도 이달 들어서만 12% 넘게 상승했다.
SK C&C의 주가는 기관이 끌어올리고 있다. 기관은 이달 4일부터 SK C&C를 13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36만2,926주를 사들였다.
전문가들은 SK C&C가 내년에도 고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 SK C&C의 영업이익을 견인했던 중고차사업부와 보안자회사의 성장이 내년에도 유효하다”라며 “SK엔카는 내년 매출이 올해보다 20% 이상 성장한 8,600억원, 영업이익은 43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고 융합보안 자회사인 인포섹도 내년에 15% 성장이 무난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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