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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애니콜 고급브랜드 전략 유지"

삼성전자[005930] 이기태 사장은 세계 휴대전화 시장에서 순위에 연연해하지 않고 고급브랜드 전략을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이 사장은 독일 주간 '유로 암 존탁' 최신호와 인터뷰에서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경쟁업체들의 저가공세에 대해 "삼성전자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전략을 고수할 것"이라면서 "제품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삼성의 철학이 담긴명품 휴대전화를 개발,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가 언제 모토로라를 제치고 세계 시장 2위에 복귀할 것인지, 또세계 1위 노키아를 따라 잡을 수 있을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순위를 다투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면서 "최고의 우선 순위는 시장점유율이 아니라 혁신적인 디자인과 진보적인 기술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이어 "TV 수신 기능이 휴대전화의 미래인가"라는 물음에 대해 "한국에서는 이미 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폰이 현실화되고 있으며 5월부터 본격 서비스가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로 암 존탁'은 "삼성전자의 약진이 경이롭다"면서 "특히 최근 수년사이 휴대전화, 반도체, LCD 등의 분야에서는 세계 최정상의 수준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경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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