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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 아시아인들, 아시아 국가 이민 선호

아시아의 전문직 종사자들은 서구 국가들보다 아시아 국가들로 이주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뉴질랜드 헤럴드는 태국 마히돌 대학의 사카린 니욤실파 박사의 ‘아시아 이주 패턴 변화’라는 연구 보고서를 인용해 동아시아 지역에서 이주자 수를 기준으로 할 때 홍콩이 274만명으로 가장 많으며, 말레이시아, 일본, 싱가포르, 태국 등이 뒤를 잇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는 2008년 한 해 동안 아세안 국가들 사이의 이주자 수가 530만명이나 된다고 밝혔다. 사카린 박사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빠른 경제성장이 아시아 전체 노동시장 성장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특히 서유럽 국가들의 노동시장을 목표로 했던 전문직 종사자들이 이제는 아시아 국가들로 몰려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현상의 이유에 대해 아시아 국가들 사이에서 이주가 쉬운 점, 많은 나라들이 이민 관련 법을 완화하며 노동시장의 탄력성이 좋아진 점이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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