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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이사람] LG홈쇼핑 EC팀 최준 부장

LG홈쇼핑 E커머스팀 최준(崔俊·41) 부장은 『네티즌들의 기대가치는 생각보다 높다』며 『TV홈쇼핑과 카탈로그의 노하우를 살려 LG홈쇼핑은 전문 쇼핑몰에만 전념할 계획』이라고 말한다.특히 인터넷쇼핑몰 사업의 성패는 여성고객을 얼마만큼 흡수하는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현재 인터넷 사용인구의 남녀 성비를 보면 8대2로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지만 전자상 거래는 6대4로 여성인구가 두드러진 추세』라고 전제하고 『지난 5년간 TV홈쇼핑을 통해 여성고객 위주로 영업해온 LG홈쇼핑은 그만큼 승산이 있다』고 자신한다. 더욱이 3월부터 정보통신부에서 주부들을 대상으로 인터넷교육을 실시할 예정이어서 인터넷쇼핑몰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崔부장은 『주부들의 인터넷 이용속도는 5~6월을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면서 『이에 대비 컴맹을 갓 탈출한 여성고객들이 사이버쇼핑을 즐길수 있는 편리하고 섬세한 쇼핑몰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미국 MIT대학에서 MBA를 마친후 지난해 LG홈쇼핑과 인연을 맺은 崔부장은 요즘 인터넷쇼핑몰 후발업체로서의 핸디캡을 극복하기 위해 30여명의 팀원들과 함께 새벽별을 보며 퇴근하기 일쑤다. 후발업체지만 상품기획·개발, 주문관리, 고객관리, 배송 등 인프라 측면에서는 오히려 앞서 있어 단시간에 매출몰이가 가능하다는 것이 LG홈쇼핑측의 자평. TV홈쇼핑의 동영상 노하우를 활용, 지난해 10월부터 인터넷상에서 히트상품을 VOD(주문형 비디오)로 제공하고 있는데 조만간 VOD 전용 스튜디오를 만들어 VOD 상품을 현재 10여개에서 상반기중에 500개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崔부장은 『TV홈쇼핑과 카탈로그에 이어 인터넷에서도 최고의 쇼핑몰을 구축, 무점포 업계의 강자 자리를 지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효영기자H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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