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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패트롤] 경기도, 공공형 어린이집 47개 추가 선정 外

경기도가 47개 공공형 어린이집을 추가로 선정한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시설이 우수한 민간 어린이집에 정부가 운영비를 지원, 보육료를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으로 낮춘 것을 의미한다.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정원 규모에 따라 월 116만~875만원의 운영비를 지원 받는다. 또 월 50만~80만원을 추가로 조리인력 인건비도 지원 받는다.

수원=윤종열기자

인천항만공사 날씨경영 인증 획득

인천항만공사(IPA)가 항만 운영기관으로는 처음으로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진흥원으로부터 날씨경영 인증을 받았다.

인천항 포털(www.ipus.co.kr) 사이트에서 실시간 갑문 풍향ㆍ풍속 정보와 인천항 컨테이너선의 주요 기항지인 중국 항만의 날씨 정보를 제공, 항만 운영관리 서비스의 품질을 높인 점이 인정돼 날씨경영 인증을 받게 됐다. 현재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등 30여 곳이 날씨경영 인증을 받았다.

인천=장현일기자

경기특사경, 수능 특수 노린 '불량 떡'제조업체 9곳 적발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수능시험을 앞두고 지난 14~25일 도내 찹쌀떡 제조업체에 대한 단속을 벌여 위반 업체 9곳을 적발하고 불량 떡 등 2.1톤을 압류했다.

무표시 제품 생산보관 3곳, 무표시ㆍ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3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목적 보관 1곳, 유통기한 임의연장 유통 1곳, 생산일지ㆍ원료수불부 미작성 1곳 등이다. 경기도특사경은 적발된 업체 9곳 모두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해당 시군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수원=윤종열기자

인천시, 미단시티 일부 부지 매입해 선도사업 추진

인천시가 영종도 미단시티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사업 부지 일부를 매입해 선도사업에 나선다.

인천시는 최근 공유재산심의위원회를 열고 중구 운북동 1269번지 등 미단시티 부지 4만4,524㎡를 408억원에 매입키로 결정했다. 시는 11월 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내년부터 호텔과 콘도 등 투자사업자를 직접 유치할 예정이다.

인천=장현일기자

한밭대, 교수와 학생이 함께하는 '예지 독서마당' 운영

한밭대는 학생들에게 능동적인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교수와 학생이 함께 하는 '예지 독서마당'을 오는 29일까지 운영한다.

'한밭대학교 지정도서 100권'을 중심으로 선정된 도서를 함께 연구하고 토의하는 '교수-학생 독서 마당'을 비롯해 저자 또는 전문가를 초청해 참가 학생들과 함께 자유로운 질의ㆍ응답 시간을 갖는 '북 콘서트', 문학적 감수성을 높이고 독후 활동을 종합적으로 정리하는 '독서의 재발견'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할 수 있다.

대전=박희윤기자

GS칼텍스 여수공장에 안전훈련장 개장

GS칼텍스가 여수공장 임직원과 협력사 작업자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실제 현장과 동일한 시설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안전훈련장을 개장했다.



안전훈련장은 1만9,000여㎡ 부지에 24개 실내ㆍ외 훈련코스, 동영상 강의실, 보호구 전시실 등으로 조성됐다. 실외 안전훈련장은 안전모 충격, 안전벨트 추락, 이동식 비계 전도, 배관작업 위험 등 총 17개 안전훈련시설이 설치됐다.

여수=박영래기자

구미금요직거래장터 전국 최우수상 수상

경북 구미시가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실시한 전국농산물 직거래 페스티벌에서 직거래장터 분야 전국 최우수장터로 선정돼 1억원의 마케팅 자금을 지원받았다.

구미시 금요직거래장터는 지난 2011년 9월부터 매주 금요일 금오산 주차장에서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는 46회에 걸쳐 1,321농가가 참여한 1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구미시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8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금오산 주차장에서 기념 이벤트 행사로 농산물 나눔 행사를 연다.

구미=이현종기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최첨단 구조분석장비 구축

경북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는 54억원을 투입해 수차보정형 전계방출 투과전자현미경과 접속이온빔 전자현미경 장비를 구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구조 분석 지원서비스에 들어갔다.

이 기기들은 기초 원천기술 및 연구, 공정특성평가 및 불량분석 등에 필수적이지만 초 고가인 까닭에 대기업과 일부 연구기관에서만 운영해 왔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지난 8월부터 50여건의 분석지원서비스를 수행해 왔으며, 현재는 장비사용을 원하는 중소기업이 늘어나 1주간씩 예약대기상태로 운영되고 있다.

구미=이현종기자

김해 진영단감 동남아 시장 첫 수출길 올라

김해시는 지역 대표 특산품인 진영 단감이 지난 29일 첫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올해 단감 3,600톤을 수출할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이날 우선 동남아 시장을 향해 배에 40톤을 선적해 보냈다. 지난해 김해시의 단감 수출실적은 3,850톤으로 전국 단감 수출의 46.1%를 차지했다.

김해시는 올해는 장기 가뭄으로 인한 생육 저조 탓에 진영 단감의 생산량은 1만7,480톤으로 지난해보다 6%줄어들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해=황상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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