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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BOA, PB부문 최강자 부상

메릴린치와 합병 따라

미국 은행인 BOA가 메릴린치와의 합병으로 스위스 UBS 은행을 제치고 개인 자산관리 파트인 PB 부문에서 1위로 등극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파이낸셜 타임스(FT)는 런던 소재 시장조사회사인 스코피오 파트너십의 자료를 인용, 지난해말 기준 BOA의 PB 자산 규모가 1조5,010억달러로 UBS의 1조3,93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BOA는 기존에 미국 중심의 예대업무, 카드 사업에만 집중해 왔으나 메릴린치의 전세계 PB 부문 네트워크를 인수하면서 갑자기 PB 부문의 최강자로 부상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반면 PB부문의 최강자였던 UBS는 금융시장 불안정에 따른 PB 사업 불황에다 미국 등 주요 정부의 거액 비밀 고객 계좌에 대한 탈세 수사 등으로 이미지가 추락하면서 PB 자산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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