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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내년에도 감산… 3년째 800만대 밑돌듯

일본 제조업의 자존심 도요타의 추락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생산규모를 하향 조정한 데 이어 내년 생산량도 감축할 것으로 보인다. 도요타 자동차의 연간 생산규모는 3년 연속 800만대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5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친환경차 보조금제도 종료와 미국시장에서의 판매 정체 등으로 내년 생산이 800만대에 못 미친 780만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렇게되면 도요타의 자동차 생산은 3년 연속 800만대를 하회하게 된다. 도요타는 지난 8월까지만 해도 내년 생산량을 804만대로 예상했으나 판매 환경 악화 등을 감안해 하향 조정한 바 있다. 도요타의 자동차 생산은 2007년 850만대로 정점에 오른 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인한글로벌 경기침체로 지난해 637만대로 줄었다. 올해는 대량 리콜 파문까지 겹쳐 750만대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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