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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시텔레콤, 전자파 차단기술 회외서도 인정

닛시텔레콤, 전자파 차단기술 회외서도 인정㈜닛시텔레콤(WWW.NISSITEL.CO.KR 대표 김성복·金聖福)은 휴태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를 차단하는 전자파감쇄장치「프로텍터」를 개발,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있다. 이회사가 2년여의 연구기간을 거쳐 개발된 프로텍터가 기존제품과 차별되는 것은 주름관(CORRUGATE)구조의 특수 칩에 있다. 이것은 특수물질로 합성한 세라믹과 액화은을 격층으로 박막시킨 것. 통화품질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두뇌로 향하는 전자파만 감쇄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1800MHZ의 PCS, 820~850MHZ의 셀룰러폰의 주파수에 대해 그파장과 반대되는 파장을 만들어 각각의 에너지를 서로 상쇄하도록 만들어졌다. 또 기존의 제품과는 달리 휴대폰의 안테나에 직접끼워서 사용하는 방식을 택해 효과를 극대화했다. 한국천문연구원 전파천문대에서 실험한 결과, 이제품은 셀룰러폰은 기존 전자파의 70%를 PCS휴대폰은 약 60~70%를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金사장은 『안테나에 부착하는 외장형외에 내장형을 칩을 이미 개발완료해 둔 상태』라며 『내년초 공급을 앞두고 국내외 휴대폰제조사들에 납품을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이회사는 지난 98년 프로텍터 시험용 칩 설계및 테스트에 돌입, 99년4월 회사를 설립한 7개월만인 지난해 11월 미국의 오스틴사와 100만개 수출계약을 체결,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金사장은 『국내시장보다도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며 『이는 선진국일수록 휴대폰이나 무선전화기에서 발생되는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민감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기술은 최근 KT마크를 획득, 기술력을 공인받았다. 국제적으로는 지난달 20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개최된 국제 전기전자공학회(IEEE)에서 프로텍터의 기발기술및 원리를 주제발표, 전세계 학계와 이동통신 단말기 제조업체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회사가 최근 주력하는 분야는 전자파를 이용한 식품신선도유지기. 기존의 X-RAY등보다 진일보한 전자파를 이용, 육류등 식품의 자기분해를 방지한다. 원래는 의료용 세포조직관리를 위해 개발한 것으로 음식점등 대량으로 식품을 보관해야 하는 곳을 위해 대용량으로 개량했다. 올 9월 본격생산에 나설방침이다. 최수문기자CHSM@SED.CO.KR 입력시간 2000/08/02 17:5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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