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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개표방식 논란/'천공식 투표기' 경매에
입력2001-05-08 00:00:00
수정
2001.05.08 00:00:00
한운식 기자
美대선 개표방식 논란'천공식 투표기' 경매에
지난해 11월 미 대선때 개표방식에서 논란을 일으켰던 천공식 투표기계가 경매에 나왔다.
플로리다주 팜비치카운티는 주의회가 천공식 투표기계의 사용을 금지하자 천공식 투표기계 5,000대를 인터넷 온라인 경매 사이트인 이베이에 내놓은 것.
팜비치카운티는 총경매 수익금이 1,000만달러이상이 될 것으로 은근히 기대하고 있다.
투표기계의 대당 원가는 150달러에 지나지 않지만 수집광들이 경매에 적극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한운식기자 woolse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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