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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테크, 씨티앤티와 전기차 냉난방시스템 공동개발
입력2010-12-06 13:50:56
수정
2010.12.06 13:50:56
이재유 기자
뉴로테크가 씨티앤티와 전기자동차 냉난방시스템 공동개발에 나선다.
이에 따라 뉴로테크는 씨티앤티의 전기자동차 공조장치 사양에 맞게 냉난방기를 개발∙생산하고, 씨티앤티는 이를 전량 우선구매하게 된다.
뉴로테크 관계자는 “우선 내달 1일을 목표로 전기 버스용 에어컨 개발을 마치고, 내년 5월께 양산에 들어갈 것”이라며 “전기 승용차 및 상용차(전기밴)용 에어컨도 개발을 계획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최근 개발된 모터 일체형 고효율 압축기를 적용해 시스템 무게 10%, 전기 소모량은 20%까지 줄어든다”며 “이번 개발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사실상 세계 최초의 전기차 전용 에어컨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로테크는 이번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공조장치 유관 분야에서도 더욱 쾌적하고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는 그린 에너지 기술들을 계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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