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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시황] 장중 18P 급등락


미국의 금리정책 발표(22일ㆍ현지시간)를 앞둔 불안한 투자심리가 시장지표로 나타났다. 시초가와 종가가 비슷했으나 종합주가지수가 장중 18포인트나 오르내리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코스닥지수는 사흘째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은 프로그램 매매의 강도에 따라 출렁거렸다. 전날보다 0.45포인트 하락한 979.27로 마감. 외국인들은 479억원을 순매도하면서 13일째 순매도세를 이어갔고 개인도 941억원이나 팔았으나 프로그램은 차익 779억원, 비차익 348억원 등 1,127억원을 순매수했다. 은행ㆍ증권ㆍ운수장비도 조금 올랐으나 섬유의복이 2.11%나 떨어졌고 음식료(-1.50%), 유통(-0.72%) 등 최근 급등한 내수주가 다소 조정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61% 내린 49만2,000원으로 마감했다. ◇코스닥=국제유가 불안과 같은 거시적 악재에다 유가증권시장의 지수 불안 등으로 사흘째 하락행진을 이어갔다. 등락을 거듭하다가 2.06포인트(0.44%) 내린 463.42로 장을 마쳤다. 시장의 방향성에 대해 투자자들이 쉽사리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국면이다. 거래량ㆍ거래대금이 5일 만에 각각 3억주, 1조1,000억원대까지 감소하는 등 시장이 활력을 크게 잃고 있다. 사업자 선정이 임박했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다시 끌면서 서화정보통신 등 일부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관련주들이 급등했고 줄기세포 관련주 가운데 산성피앤씨와 마크로젠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선물=투자자들의 매도세에 지수선물이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코스피200 최근 월물인 6월물은 지난주 말보다 0.05포인트 낮은 127.60포인트로 출발한 뒤 곧 반등해 오전11시께 128.60까지 올랐으나 오후 들어 다시 하락반전, 결국 0.65포인트(0.51%) 떨어진 127.0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4,247계약을 순매도하며 약세를 이끈 반면 외국인은 4,620계약의 매수우위로 4일째 선물시장에서 매도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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