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휴맥스, 美 수출재개… 내년 성장 기대할만
입력2008-10-20 16:14:40
수정
2008.10.20 16:14:40
휴맥스가 미국 수출 재개에 따라 내년 이후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김홍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휴맥스에 대해 “내년 하반기 이후 이익성장이 확실해 보인다”며 “단기실적보다는 내년 이후 이익흐름에 주목해야 된다”고 분석했다.
휴맥스가 미국의 위성방송사업자인 디렉티비에 수출을 다시 시작하면서 내년 하반기 이후 두드러진 이익성장 추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김 연구원은 “휴맥스는 올 3ㆍ4분기 실적이 미국 수출 중단과 디지털TV 매출 감소 등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하지만 디렉티브 수출 재개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 효과는 연간 최소 126억원에서 최대 45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도 “현 셋톱박스시장이 경기둔화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고급형 제품 수요가 둔화하고 있는 점은 감안해야 하나 내년 시장은 충분한 성장 모멘텀을 갖고 있어 중장기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