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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음주자 12명중 1명 역류성 식도염 질환 앓아

[브리핑] 음주자 12명중 1명 역류성 식도염 질환 앓아 송대웅 의학전문 기자 sdw@sed.co.kr 음주자 12명중 1명 꼴로 위산이 역류하는 역류성 식도염 질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코올질환 전문 다사랑병원은 2월 한달동안 입원환자 220명을 대상으로 위 내시경검사를 실시한 결과, 12.5명당 1명꼴로 역류성 식도염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음주자의 약 8%가량이 역류성 식도염 질환을 갖고 있는 것으로 서구의 평균 유병률 3~4%의 2배에 해당한다. 동양인이 서양인에 비해 위산분비능력이 떨어져 유병률이 낮은 것을 감안하면 알코올이 질환발생률을 크게 증가시킴을 알 수 있다. 전용준 다사랑병원 원장은 "알코올이 위산역류를 방지하는 식도하부의 괄약근의 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음주자의 역류성 식도염 발생 빈도가 높다"며 "특히 음주후 구토습관은 식도에 손상을 가해 질환 발생을 증가시킨다"고 밝혔다. 이 같은 역류질환을 막으려면 음주시 어느정도 소화를 시킨후에 취침을 하고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는 등의 식생활 개선이 필요하다. 전 원장은 "역류성식도염발생을 예방하려면 과음을 피하고 금연 및 기름진 음식, 초콜릿, 커피 등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며 "체중관리에 신경써 비만을 예방하는 것도 질환발생을 낮출 수 있다"고 당부했다. ▶▶▶ 인기기사 ◀◀◀ ▶ 큰소리 치던 '강남의 굴욕' ▶ '불황 잊은 고급주택' 뭔가 특별한게 있다? ▶ 월 490만원 맞벌이, 5년내 20~30평형대 전세가려는데… ▶ 이문열 "MB, 진보세력에 발목잡혀 힘 못쓴다" ▶ 겉다르고 속다른 금융권… 현장선 '퇴출 작업중' ▶ 삼성 '햅틱POP'에 사이렌까지? ▶ 취약층에 月15만~20만원 현금 지급한다 ▶ 저가폰이 사라진다 ▶ 재테크 힘들죠? 그럼 '덤테크' 하세요 ▶ 방금 마신 술도 아닌데… "왜 이제서야 구역질이 날까" ▶ '투자 귀재' 버핏, 석유社 투자 실패 시인 ▶ 커져가는 '싱크탱크 경고음'… 삼성·현대도 불안 ▶ 50% 할인에 경품까지… 디지털제품 사볼까 ▶ 삼성·LG등 채용움직임… 실업난 숨통 트이나 ▶ '확 바뀐' 네이트 메신저 어떻게 달라졌나 ▶▶▶ 연예기사 ◀◀◀ ▶ 신해철 "이 나라는 소신도 세트메뉴로 가야하나" ▶ 붐, 프로게이머 비하발언 논란 ▶ 영화 '작전', 100만 관객 돌파 ▶ '꽃남' 구혜선 교통사고… 주인공들 사고 잇따라 ▶ '고대 엄친딸' 이인혜 최연소 교수 임용 ▶ '가십걸' 최상류층 고교생 라이프 방송 ▶ '생방송 시사360' 얼굴 노출 파장 ▶ '꽃남' 백상예술대상 F4 총출동 ▶ '카인과 아벨' 소지섭 눈빛 연기 절정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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